플레이오프를 앞둔 한화생명이 그야말로 깔끔한 운영을 선보이며 1세트를 가져갔습니다. 양 팀은 15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2라운드 한화생명 e스포츠 대 BNK 피어렉스 경기 1세트 막판 킬을 주고받았지만, 제카가 미드필더 클로저에게 솔로 킬을 얻어내며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기세가 오른 한화생명은 하위권에서 추가적인 교전 승리를 거두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피어렉스가 애벌레를 모두 가져갔지만 한화생명은 제카의 성장을 바탕으로 모든 라인에서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14분, 금 격차가 3,000으로 벌어지자 한화생명이 전령을 잡았고, 이후 벌어진 전투에서 한화생명이 대승을 거두며 금 격차를 더욱 벌렸습니다. 이후 한화생명은 드래곤과의 세 번째 전투에서 승리하며 드래곤 3개를 쌓았습니다.

23분간 이어진 바론을 둘러싼 공방전에서 한화생명이 깔끔하게 승리하며 버프를 가져가며 파워플레이를 통해 골드 격차를 1만 명 이상으로 벌렸습니다. 드래곤이 걸려 있는 상황에서도 피어렉스는 쉽게 진격하지 못했고, 결국 영혼을 빼앗은 한화생명은 전반 27분 상대 넥서스를 무너뜨리고 첫 세트를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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